저는 한 대형교회의 목회자입니다. 실제로 대표님이 방문하셨을때 코로나시기에 교회의 대처에 대한 강점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설명 드렸지요. 그러나 부교역자로서 내부에서 볼때 기도회의 강점, 변화의 강점, 3040의 유입, 다음세대같은 부분들이 진정성보다 대형교회가 가진 인프라로 인한 작은교회에 대한 폭력으로 보이기도 합니다. 변화와 토론도 성숙한 토론이라기보다 사람의 편의와 필요를 위한 현대사회의 만연한 소비주의를 만족시키는 합의를 이루는 부분이 더 많다고 느껴집니다. 열정적인 기도회도 사람의 만족과 세의 규합이라는 잘못된 방향성으로 나아가는 모습이 만연하지요...물론 저도 대표님의 책을 보며 시대를 읽고 변화에 대처하려고 노력하지만 목회자로서 양적부흥, 보여지는 성과를 깊이 분석할 수 있는 분석이 필요할 듯 합니다. 물론 이 영상의 모든 것을 부정하는 것은 아니지만요... 두서없이...말씀드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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